청년실업이 장기화 되면서 예비 구직자들에게 방학은 더 이상의 방학이 아니다. 방학 동안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돌아보고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정보수집에서부터 어학, 자격증 획득, 경력 쌓기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태산이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와 함께 특별한 학년별 겨울방학 계획을 알아본다.
●1학년 -나의 갈 길을 찾자.
*학교 내 심리검사연구소를 찾아가 인성, 적성, 성격 테스트를 해 보자-취업지원센터, 취업보도실, 심리검사연구소 등 대학 내 진로상담을 지원해 주는 센터에 찾아가 테스트를 받아 본다.
*다양한 직업찾기 프로그램에 참여, 내 직업을 찾아보자-대표적인 직업찾기 프로그램으로는 노동부의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 CAP’이 있다. 자기탐험, 직업탐색, 직업정보 탐색, 자기소개서-면접, 여미는 장의 5일짜리 프로그램으로 직업의 세계에 한층 가까이 갈 수 있다. 1학년 겨울방학을 마무리하기 전까지 나의 직업적 목표, 직업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등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2학년-다양한 경험을 쌓자.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겨울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인턴십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광고대행사에서의 인턴십,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십, 이벤트 진행보조자로서의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는 생각보다 많다. 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남보다 먼저 정보를 찾아내서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력서 작성을 시작해 보자-내가 참석한 세미나, 교육훈련, 아르바이트 경험, 프로젝트 등은 지나고 나면 기억하기 쉽지 않다. 늦기 전에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모아 놓자.
*영어 실력을 쌓는 데 시간을 투자하자-토익, 토플, 실전회화 실력을 쌓는 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하루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 내 것이 된다. 영어 실력을 쌓는 데 하루 하루를 투자하자.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자-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 데는 세미나 만큼 좋은 것이 없다. 게다가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인 곳이 많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 세미나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3학년-본격적으로 경력 만들기
*공모전에 도전해 본다-광고공모전뿐만이 아니다. '영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마케팅 논문 공모전',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세상에는 공모전이 참으로 많다.
*인맥을 만들어 보자-연예인 팬 카페뿐만 아니라 직업 관련 카페도 상당히 많다. 싸이월드의 클럽, 다음, 네이버의 카페, 삼성경제연구소 등의 포럼 등, 내가 관심을 갖는 직업군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인맥을 넓혀 보자. 쓸만한 정보와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명함을 만들어 두자-앞으로 사람 만날 일들은 참으로 많다. 세미나장에서, 커뮤니티에서. 그 때마다 빈손으로 명함을 달라고 하기는 참 쑥스럽다. 3학년 정도가 되었으면 명함 한 장 정도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예의다. 명함 100장에 1만원 정도니 그다지 비싼 가격도 아니다.
●4학년-이제는 실력을 보일 때
*취업에 성공한 친구를 만나라-취업에 성공한 친구를 만나면 마음 속에 오기 같은 것과
동시에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그 마음을 겨울방학 내내 유지하도록 하라. 또한
취업에 성공한 친구에게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도 잊지 말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도전하자-학교에는 아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하지만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생각으로 멀리 했다면 이제 한 번 참여해 보자. 올해
안에 취업하기, 취업 여행, 라스트 찬스 등, 각 대학마다 내 거는 프로그램명도 의미심장하다.
*목적을 갖고 떠나는 여행-나와 인생, 그리고 직업, 나의 가치 등을 생각해 보는 여행을 떠나 보자.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면 웃고 떠들다 생각할 시간이 없으니 동행자는 한 명이거나 혼자 떠나는 것도 좋다.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산사를 추천한다.
==스카우트 홍보팀 (mhdo@scou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