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취업을 생각하는 시점과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한 시기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직장인 453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취업 준비시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취업준비를 계획했던 시점과 실제 취업준비를 시작한 시점이 달랐다고 답했다. 취업준비를 계획했던 시점과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진 직장인은 43.3%로 조사돼 계획시점과 실제 취업 준비 시점이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취업준비를 계획했던 시점은 30.9%로 ‘대학 4학년’이 가장 많았으며, ▶‘대학 입학 전’ 19.2% ▶‘대학 2학년’ 18.3% ▶‘대학 3학년’ 18.1% ▶‘대학 새내기’ 6.6% 순으로 조사됐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답변도 6.8%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취업계획 시점과 실제 취업을 준비했던 시점이 달랐던 257명은 취업계획과 동시에 실천되지 않은 이유로는 ‘무슨 준비부터 해야 할 지 몰랐다’는 답변이 5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 순으로 ▶‘피부에 크게 와 닿지 않아서’ 19.8% ▶‘게을러서’ 9.3%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해) ‘여유가 부족해서’ 7.8%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한 시기로 대학 4학년 (45.9%)때가 가장 많았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극심한 취업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그 방법을 몰라서 헤매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미리부터 자신에게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빨리 파악하고 대비하고 때에 따라 취업관련 기관에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홍보팀(mhdo@scout.co.kr)
-보도언론매체-
연합뉴스: 취업준비 마음만 앞선다
동아일보: 취업준비 마음만 앞선다
데이터뉴스:직장인 30.9% 취업계획 大4학년때
아이뉴스24:"취업준비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헤럴드 경제:취업준비? 생각에만 그쳐
프라임경제:대학생들 "취업난? 먼 미래일 아닌가요"
뉴스와이어: 취업준비? 생각에만 그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