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학생들이 자신에게도 곧 닥칠 취업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짝 준비’가 아닌 장기전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손놓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즘은 구체적인 취업전략과 이를 위한 충분한 시간적·금전적 투자 없이는 직장을 구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퍼져있다고 하지만 이것도 소수에 불과하다. 취업을 위한 장기화 계획을 취업,경력개발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함께 알아본다.
1.학년별 진로계획을 세워라.
먼저 대학 1학년은 ' 진로계획'을 세우는 단계로 아르바이트,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대학생활의 적응기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야 한다. 대학 2학년은 ' 진로설정'을 하는 단계로 전공선택 및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간이다.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돌입, 학점관리나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내외적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경력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 3학년은 본격적인 ‘진로준비’를 하는 단계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정확한 적성 파악을 위해 인,적성검사를 받아보고,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대학 4학년은 ‘진로선택’ 단계로 채용공고 및 취업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입사기업을 선택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활동에 들어간다. 유망한 자격증과 고득점 어학 성적표는 1학년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하여 두어야 함을 잊지 말자.
2. 진로 적성을 고려한 학기중 아르바이트 선택
준비된 자에게 그만큼 기회가 많은 법이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자신의 경력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자신의 전공이나 적성에 맞는 아르바이트인 경우엔 이미 실력 인정도 받고 회사 사람들과도 아는 사이인 만큼 회사 공채가 있을 경우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요즘 기업들은 사회경험이나 실무경험 없는 인재를 반기지 않는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르바이트는 취업 준비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이다.
3. 졸업전 직장선정 ․ 준비 타겟지원 성공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와 직장을 먼저 '타깃팅' 해 두자. 이것이 미리 정해지면 취업준비도 한결 손쉬워진다. 훗날 회사에 입사해 '어떻게 일을 할까'에 대해서도 미리 그림을 그려 본다면 더욱 좋다. 기업이 조직 문화에 딱 맞는 사람만을 선발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체계적인 준비 없이 '어떻게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요행을 바라고 있다면 결코 취업에 성공할 수 없으며 어학능력과 더불어 자신만의 강점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
4. 준비된 자만이 취업한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준비된 인간형이다. 지원하는 회사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갈 길, 구체적인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지원자는 어디서든 환영받는다. 지원자 대부분이 토익점수 800점은 기본인 요즘 이것만으로는 채용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원하는 분야의 직무를 명확히 알아야 하고 그것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가 채용의 관건이므로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5.업그레이드된 취업전략으로 취업성공!
단순히 구인공고만을 찾아 취업준비를 하던 시대는 지났다. 취업캠프를 통해서는 취업노하우 뿐만 아니라 실무경험 및 실무·인사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직자간 정보를 교환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구직활동을 해야한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취업전략은 자신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입직의 경우 인턴이나 계약직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경력을 쌓아라. 자연스레 정규직으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직장을 옮길 때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공모전 입상, 회사가 원하는 다양한 취업 기술을 갖추는 일은 필수적이다. 또한 자신이 가진 경험을 완전히 담아낼 수 있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취업동아리 활동도 중요함을 잊지 말자.
6. 면접준비 취업문 뚫린다.
기업의 색깔에 자신을 맞추어야 한다. 영어성적이나 자격증 등은 누구나 준비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전형과정, 특히 면접이나 이색 필기과정에서 기업이 원하는 바를 올바르게 집어낼 줄 알아야 한다. 때문에 기업별로 요구되는 자질은 물론이고 그 기업이 원하는 인재형에 대해서도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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