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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준비자 구직 시 중요항목, 인사담당자와 달라 |
| 출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 외 / 보도일 : 2006/09/12 / 조회수 : 3720 |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취업 준비자들이 채용/구직 시 중요시 하는 항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이직계획이 있는 직장인 1125명과 구직자 446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구직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력서 작성 시 가장 중요시 하는 점’으로는 ▶전공 26.0% ▶인턴 및 알바경험 25.0% ▶직무와 관련된 경력사항 18.0% ▶자격증 11.6% ▶외국어 능력 8.7% 순으로 조사됐다. ‘면접 시 가장 중요시 하는 태도’로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자신감’ (53.2%)을 들었으며, ‘성실성’ (39.7%), ‘사교적 성격’ (4.5%), ‘유머/재치’ (1.1%)라고 대답했다.
그 밖에도 응답자들은 ‘지원회사에 대한 정보’ (33.2%)과 ‘자신감’ (31.6%)이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라고 말했으며, ‘외모 중 면접평가에서 가장 영향을 받는 요소’는 ‘표정’ (27.9%), ‘자세’ (27.8%), ‘분위기’ (25.9%)라고 말했다. 면접 때 가장 감점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는 ‘소극적 성격’ 45.4%, ‘지원회사에 대한 지식부족’ 19.0%, ‘예의부족’ 15.6% 등을 꼽았다.
상대적으로 지난 1월 노동부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 검토 시 가장 중요시 하는 사항으로 ‘전공’, ‘자격증’, ‘인턴 및 아르바이트 경험’ 순으로 응답했다. ‘면접 시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으로 '성실함', ‘자신감’, ‘사교적 성격’ 등으로 답해 구직자들과 차이점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구직 시 어느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인사담당자들은 검증할 수 있는 실제적 데이터와 성실함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구직자들은 지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성향을 파악해 중요시 평가하는 항목에 대해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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