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신규채용에 나섰다. 최근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건설업계 채용규모는 1,02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839명에 비해 21%이상 채용규모가 증가했다. 앞으로 건설경기가 회복될 것을 대비해 미리 인재 채용에 나선 이유이다. 이렇게 높은 취업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건설사는 대부분 경력 위주로 채용을 많이 하는데 현재 대형 건설사들이 신입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눈여겨 볼 만 하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함께 건설사 채용에 대해 알아본다.
GS건설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기계), 플랜트(설계, 시공), 환경, 사무관리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07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며 전 학년 평점은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회화 능통자는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9월 18일부터 9월 27일 오후 6시 까지이며 GS건설 채용사이트(http://recruit.gsconst.co.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 밖에도 07년 1월 초 입사 가능한 해외대학 학사 및 석박사 학위자를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기술직, 영업/기획직 해외우수인재를 모집한다.
대림산업은 200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설비, 기계, 전기, 화공, 도시, 관리, 건축구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000명이다.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daelim.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한화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경영관리 등이며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 또는 www.netcruit.co.kr )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동부건설, 동부엔지니어링 등 동부계열 건설사들은 그룹공채 형태로 2007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동부로닷컴(www.dongburo.com)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동부건설은 상경, 법정, 어문, 인문사회,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분야에서 00명을 채용하며, 동부 엔지니어링에서는 토목, 기계, 조경, 환경공학, 전산관련 분야에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 졸업 및 2007년 2월 졸업예정자로 관련전공자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등으로 채용이 진행 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 건설사인 엠코는 하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관리, 안전 등이며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9월 2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amco.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해당부문의 자격증 보유자 및 해외공사 경험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삼성물산과 두산산업개발, CJ개발 등이 그룹공채 형태로 9월에 대졸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한신공영과 한양, 경남기업은 신입과 경력을 금호, 신세계, 보성건설 그리고 이랜드개발 등은 경력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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