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기획팀 이현수 대리
-안 되는 것을 되게 할 수 있는 열정
리도카인, 플라스틱 주사제, 메리트씨 등 'Only1' 제품으로 알려진 제약사 휴온스의 기획팀 이현수 대리. 그는 회사의 관리기획과 경영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즉, 한 해의 예산과 판매목표 정립하는 일부터 생산관리, 홍보, 공시업무, 주가 관리 등까지 모든 업무에 그가 관련되어 있다. 생산라인과 여러 팀의 중간에서 각 팀의 이해를 조절하고 돕는 업무도 그의 몫이다.
어릴 적부터 CEO를 꿈꿔왔던 이 대리는 자연스럽게 경영학을 전공했고, 가스, 제지회사에서 기획업무를 담당하며 경영이라는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다. 후에 이직을 준비하던 중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문화를 가진 휴온스에 호감을 가지게 되어 인연을 맺게 되었다.
“대부분 자신이 속한 분야에 메여 자칫 시각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획 업무는 회사전체에 대한 비전과 미션이 부여되니 여러 분야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게 되고 전체적으로 보는 안목이 생기게 됩니다. 때론 여러 팀들의 이해와 업무를 조율하는 과정에서는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최근에는 본사 이전을 별 무리 없이 진행했고, 정신없는 와중에 이노비즈기술혁신대전 유공장 표창(국무총리표창)과 국가생산성 대상(국무총리표창)도 수상했다며 밝게 웃는 이 대리는 자신이 맡은 업무에 항상 열심이다. 학창시절에는 경영과 기획, 인사와 관련한 전문적 지식을 꾸준히 습득했고, 감정평가사를 준비하면서 회계, 경제 등에 관한 지식도 쌓았다. 회사생활 중에는 끊임없이 경력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업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또한 투자기획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싶습니다. 틈틈이 제약시장의 환경변화와 주식시장을 체크하고, 수급조절을 위한 생산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많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도 중요시 합니다.”
그는 기획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바탕지식이 없을 경우 단순한 업무만 맡게 되며 논리적인 접근을 할 수 없다”며 “재무적인 지식은 물론 경영과 경제, 시사적인 내용까지 습득하고, 상식적인 마인드를 기르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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