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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 계획 직장인, ‘이직은 꿈만 꿔요’ |
| 출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 외] / 보도일 : 2006/11/21 / 조회수 : 4322 |
직장인 3년차 황 주임은 적은 보수와 밀려드는 업무 때문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이다. 이직을 하기로 결심한 그는 외국어학원도 수강하고 자격증도 준비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퇴근 후에는 피곤에 절어 이직 준비는 내일로 미루게 된다. 황 주임의 이직 계획은 늘 계획 상태에만 그치고 있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열린사이버대(www.ocu.ac.kr)가 공동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677명에게 일주일간 ‘이직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직을 계획하고는 있지만 실제적으로 이직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이 42.25%로 가장 많았으며, 하루 ‘30분 이하’도 37.22%나 차지했다. 이직을 위해 투자하는 한달 평균 비용도 ‘5만원 미만’이 40.92%로 가장 많았으며, ‘5~10만원 미만’이 29.10%, ‘10만원~20만원 미만’이 20.38%로 나타났다.
이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현 직장에서 전문성 확보가 40.03%였으며 다음 순으로 ▷외국어 23.49% ▷인맥관리 16.25% ▷자격증취득 14.33% ▷학위취득 5.91% 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평생 몇 번의 이직을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3번 23.93% ▲5번 22.30% ▲4번 12.26% ▲2번 10.78% ▲6번 7.09% ▲9번 5.91% ▲7번 5.61% ▲8번 5.32% 라는 답변이 나와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졌음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더 나은 보수와 미래를 위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이 다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생각에만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성공적인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기간을 거쳐 자기 분석 및 객관적인 자료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자료문의 : 스카우트 홍보팀 도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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