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갖고 겸손하며 당당하게...
면접할 때 ＇준비＇ 해야 할 것들
취업시즌이다. 서류전형에 통과하면 가장 중요한 관문인 면접을 보게 된다. 이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취업의 당락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평소 기가 충만하던 사람들도 면접관 앞에 서면 자신이 한없이 낮아짐을 느끼게 된다. 문제는 자신감이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함께 면접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그러면서도 겸손하고 당당하면서도 오만하지 않은 자세가 바람직하다. 너무 긴장하지 않은 바람직한 몸가짐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내가 물건을 판다고 했을 때 그 물건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없다면 결국 사려는 사람 역시 믿지 못해 그만두게 된다.
◈ 충분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라 = 지원하는 회사 또는 제품에 대한 시장분석 정보를 첨부해 면접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얘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최소한 지원하는 회사와 제품, 시장, 재정, 주주 상황, 향후 전략 등의 정보는 미리 파악하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기업은 지원자가 맡고 싶은 일과 향후 계획, 비전 등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회사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이 어떻게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설명한다면 ‘나’를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실전처럼 준비하라 = 면접을 가볍게 생각해서 준비 없이 임한다면 낭패를 보기 쉽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대답은 물론, 인상, 복장, 조그만 행동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관찰한다. 그 사람의 속내까지 훤히 꿰뚫어볼 정도다. 사전에 거울을 보거나 친구들의 도움으로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해놓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복장, 모습에 주의하라 = 첫인상은 그 사람의 70% 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얼굴관리는 물론 차림새와 제스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옷차림이 무난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회사에 따라서 튀는 복장과 외향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그것은 지원회사에 대한 사전정보를 통해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 대답은 간결하게 하고 핵심을 잡아라 = 지원자들 중에는 핵심을 잡지 못하고 말을 빙빙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연습을 하더라도 정작 실전에선 말을 잊기 일쑤다. 질문을 받으면 그 핵심을 포착해 결론부터 얘기를 하고 부연설명을 다는 것이 좋다. 답은 간결하고 명료해야 하며 억양에도 자신감이 배어 있어야 한다.
◈ 성의를 보여라 = 면접시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지원자의 자질과 함께 열정을 들 수 있다. 능력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열정이 높다면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라. 아무리 많은 얘기를 하더라도 면접관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헛일이다. 주관적인 답변이 아닌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설득력이 커진다.
◈ 가능하면 질문을 하라 = 면접은 일방적으로 질문에 답하는 것보다는 상호 의사를 교환하는 형태로 이끄는 것이 좋다.
회사의 비전이나 철학, 인사정책 등에 대해 과감하게 질문을 던질 필요도 있다.
==스카우트 홍보팀(mhdo@scou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