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뽑은 최고 휴가지 ‘몰디브’
직장인들이 포상 등 파격적인 휴가가 주어진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바다 빛이 아름다운 몰디브’행을 손꼽았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와 VIP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공동으로 ‘포상 등 파격적인 휴가가 주어진다’면 이라는 내용으로 지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11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몰디브가 38.91%(451명)로 가장 가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가 28.39%인 329명이 손꼽았고, 예술의 나라 프랑스가 15.01%인 174명으로 각각 인기 여행지로 조사됐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캐나다가 9.23%인 107명, 캥거루의 나라 호주가 4.31%인 50명, 쇼핑의 천국 홍콩은 4.14%인 48명에 그쳤다.
설문조사 항목 외에도 게시판을 통해 태국, 몽골, 스페인 등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는 의견도 올라 왔다.
회원들 중 깜찍한 이쁜이님은 “28년을 살면서 해외에 나간 적이 없고 고단한 심신을 달래기에는 몰디브가 최고”라고 극찬했고, 호수에서님은 “보기에는 없지만, 몽골의 대초원을 도보로 여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올렸다. 공주님은 “생각만해도 좋으니, 어디든 좋으니 여행을 가고 싶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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