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장애인-고령자 일자리박람회’ 열려
경인지방노동청수원지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08경기동부권 장애인-고령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 우량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418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삼성전기, BK LCD, 이마트, 파리크리상, 디스플레이테크, 삼영전자공업, 스카우트 등 대기업과 천지산업, 우림실업, 시온기업, 다우디상사, 아산제약 등 우량 중소기업도 행사에 참여한다.
다산환경, 행복한 일터 등 사회적기업과, 원예연구소, 오산지역자활센터 등 공공기관도 참여하여 장애인․고령 구직자의 성공취업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아름다운 삶 , 일하는 보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고령자에 꼭 필요한 취업정보와 컨설팅·건강상담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고령자 취업정보관에서는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과 일정교육 이수 후 취업이 가능한 직종을 소개하는 한편 아주대학교병원의 의료진 협찬으로 안질환, 치과, 치매상담 및 혈압/혈당체크 등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노동청 근로감독관, 공인노무사의 노동상담, 직업선호도검사 결과와 해석을 즉석에서 제공한다.
세미나관에서는 고용안정지원금설명회 및 인사담당자를 위한 면접기법 특강을 오전 09:30부터 진행된다.
조철호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대기업, 90개 우량 중소기업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소장은 또 “이번에는 방문 구직자의 현장채용(Matching)에 더하여 정보(Information), 즐거움(Fun) 등 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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