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실업난의 심각성
경기침체로 인해 소위 ‘고용의 허리’라고 불리는 30대의 실업난이 심각합니다.
통계층에 따르면 30대 실업률이 작년 3월대비 올3월에는 약20%가량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계층보다 30대 취업난이 심각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2가지 이유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실업의 장기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0대가 많이 포진한 영세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이미 큰 타격을 받았는데 그 중 여성인력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들의 주로 근무했던 자영업과 봉제, 섬유, 가공공장이 줄줄이 파산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아이돌보미와 같은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지만 이는 올해 말까지만 제공되는 일자리지원책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을 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태가 심각성은 중소기업의 파산이 장기적으로 남성근로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8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실업의 장기화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국가경제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0대와 40대의 실업난을 비교하자면, 40대의 경우 그나마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지만, 30대 경우 곧바로 생활고 이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충격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대가 생산과 소비의 주요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30대의 실업난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훨씬 심각한 사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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