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기업의 인재상-NHN
새롭게 또 새롭게…‘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네이버人’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가장 많은 사람이 초기화면에 저장해 둔 사이트는? 이라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사람이 네이버를 손에 꼽을 것이다.
거기에다 뉴스를 접하기 위해 신문을 펼치기보다 네이버 ‘뉴스캐스트’에서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등 다양한 뉴스를 접하는 층이 늘고 있어 신문시장에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늘 새로운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선도한 NHN㈜은 인재상에 있어서도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놓치지 않는다. 현재에 만족한다면 네이버의 대표상품인 지식검색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었을까?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재야말로 NHN이 원하는 인재상일 것이다.
또 도전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NHN의 경영철학에서 쉼 없는 열정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려는 NHN인의 기본자세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작은 성과를 포장하지 않으며 자신이 NHN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매사에 임하는 인재는 조직의 팀을 단단하게 만들고 서로의 신뢰를 형성하는 사람일 것이다.
이처럼 NHN의 인재상은 창의, 열정, 주인정신으로 대표되며 이와 같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타 기업에 비해 비교적 심플한 채용 과정을 둔다. 대다수의 기업이 인·적성검사를 면접 전에 치르든 데 비해 NHN은 1차 면접 전형 후에 인·적성검사를 치른다. 1차 면접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직무 적합성과 관련한 질문들로 전문지식과 업무수행능력을 집중적으로 본다.
이를 통해 기획자로서, 개발자로서, 디자이너로서 기본적인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인·적성검사를 통해 NHN에 적합한 인성과 적성을 갖추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면접인 2차 면접을 통해 인성·자질·능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아울러 다양한 직무가 존재하는 조직이니만큼 직무별로 적합한 면접방법을 채택해 후보자에 맞춰 프레젠테이션 면접, 그룹토론 면접 등을 치른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하루하루 변하는 IT기술에 적응이 어려운 시대가 됐다. 그렇기 때문일까? 최근 들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NHN에서 일하고 싶은 인재라면 ‘변화’에 좀 더 민감해 보라.
<조형래 ㈜스카우트 책임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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