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기업의 인재상-한국자산관리공사
국제적 감각·전문성 갖춘 인재 선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부실자산의 효율적인 정리를 통해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 금융산업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됐다. 부실채권정리기금과 구조조정기금의 관리, 부실채권의 인수, 금융기관 부실자산의 인수, 부동산 개발, 개인 신용회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든든한 사회-금융 안전망으로서 국가 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최근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우리 금융산업의 자산건전성이 약화하고 침체되는 상황에서 금융위기의 소방수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인재상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Expert),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는 파트너(Partner),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봉사자(Dedicator),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창조자(Creator)라는 인재상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라는 덕목이다.
최근 면접장에서 신입 구직자들을 만나보면 영어 실력이 특히 눈에 띈다. 토익 점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영어 회화 실력도 뛰어나다. 국제적 무대로 진출할 때 필요한 언어라는 기본기를 갖춘 셈이다. 그런데 국제적 감각이라는 말 속에는 단지 영어 실력이라는 의미만 숨어 있는 걸까? 그보다는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으며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데 있어 거부감이 없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적극적인 수용 능력을 갖춘 사람을 국제인이라고 부른다.
특히 금융시장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요구가 크기 때문에 글로벌 전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에 맞춰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직무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과정으로는 어학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서통신교육, 대학원 학자금 지원, 자격증 취득과정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직무역량 교육으로는 직급별로 입문, 기초, 전문화, 전문성 심화과정을 지원하고 분야별로는 부실 채권추심(NPL), 조세, 국유, 경영지원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개별전문화 과정, 리더십 과정, 조직활성화 과정 등이 마련돼 있다.
이처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Expert)가 된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신을 담금질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며 새로운 지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학습역량도 필요할 것이다.
<조형래 ㈜스카우트 책임컨설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