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기업의 인재상-컴투스 창의적 사고와 즐겁게 일하려는 인재 선호 / 2009.12.03 
요즘 지하철을 타면 예전과 다른 것이 있다. 예전 지하철 안 풍경은 신문을 보는 승객과 그 신문을 훔쳐 보는 승객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손에 휴대전화기를 들고 있다.
휴대전화기로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브로드캐스팅) 방송을 보는 사람들, 영화를 보는 사람들, 음악을 듣는 사람들, 그리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대세다.
컴투스는 지하철 안 사람들을 집중하게 하는 휴대전화기 속 게임을 만드는 회사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선두 기업이다.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기용 자바 게임을 개발한 회사로도 유명하다.
컴투스란 사명은 ‘Come to us(우리에게 오라)’의 줄인 말로 고객이 필요로 하면 언제 어디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처럼 기업명에 소비자서비스 마음을 담은 기업, 컴투스는 즐겁게 일한다는 ‘FUN(재미)’을 중시하며 인재상에도 즐거움을 강조한다.
즐겁게 생활하며 현실 개선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이 컴투스가 원하는 인재상이다. 그래서인지 컴투스의 복리후생 제도에는 직원들을 위한 즐거운 것이 많다. 먹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없다는 말을 실천하듯, 아침에는 아침식사 대용 과일과 샐러드를 준비해 놓고 직원들을 맞으며 야근 근무자를 위해서는 고급 빵을 준비한다. 일하면서 출출해진 배는 회사에서 준비해 놓은 우유·주스 등 각종 음료를 통해 채울 수 있다.
즐겁게 생활하는 컴투스 인이 있다면 배우며 생활하는 컴투스 인재로서의 생활도 있다. 컴투스의 두 번째 인재상은 바로 ‘자기 발전을 위한 의지와 실천력을 갖고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는 사람’이다. 즉 배우며 생활하는 컴투스 인을 강조한 인재상이다.
이런 인재를 키우기 위해 컴투스는 디자이너를 위한 누드 크로키 과정, 직무별 스터디 그룹 지원, 업무 관련 세미나, 콘퍼런스,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런 제도를 통해 머물러 있는 인재가 아닌,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컴투스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컴투스의 인재상으로는 긍정적인 사고와 겸손함, 동료와 전체를 우선시하는 팀워크 등이 강조된다.
컴투스의 미션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다. ‘사람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게임의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컴투스의 미션’이라고 명시한다. 이처럼 창의적 사고와 즐겁게 일하려는 인재들이 모여, 사람들에게 즐거운 게임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이런 인재를 기다린다.
<조형래 ㈜스카우트 이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