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기업의 인재상-남양유업
강한 책임감·투철한 직업의식 가져야
 식품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어떤 인재일까? 남양유업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인 만큼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고 인간애를 실천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또한 책임감이 강하고 리더십을 소유한 창조적인 인재를 원한다.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먹을거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사람이 텔레비전을 통해 맛집 정보와 다양한 의학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현대인은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음식과 관련한 기업은 더욱 책임감이 요구된다.
그러다 보니 최근 식품회사가 내거는 슬로건에는 유독 ‘웰빙’ ‘건강’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남양유업 또한 국민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기업으로서 인재상에는 ‘책임감’이라는 단어가 자주 반복된다.
남양유업의 인재상으로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완수해 낼 수 있는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사람’ ‘계획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 짓는 사람’ ‘항상 성실한 자세로 주인의식과 애사심을 가진 사람’을 남양유업에서는 책임감이 강한 최고의 인재라고 부른다.
특히 남양유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투철한 직업의식’이다. 흔히 직장인들의 대화 속에서 “내가 월급만 아니면 이놈의 회사 때려치우고 만다”라고 하는 말들이 자주 오간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직장생활 속에서도 직장인들이 계속 일터로 출근하게 하는 힘이 바로 직업의식이 아닐까 싶다.
남양유업의 가족은 내가 만든 우유, 내가 판매하는 우유를 마시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기쁨이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행복일 것이다. 또한 내가 속한 조직이 성장하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과 그 성장에 내가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자기평가와 조직의 보상은 또한 회사에 다니는 큰 보람일 것이다.
그런 기쁨이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남양유업의 인사제도는 MBO(목표관리)식 평가제도와 다면평가제도를 통해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인재육성을 위해 보상 체계, 승진 체계, 경력개발 체계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남양유업은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선배사원 한 사람이 밀착 지도하면서 업무는 물론 타 부서원들과의 인간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멘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직급별·직능별 교육, 전산교육, 이러닝, 사이버어학 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인재를 중요시하는 기업이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비용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재개발을 위한 투자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을 가진 회사인 만큼 직업의식을 갖춘 인재를 키워 내는 보람이야말로 남양유업이 존재하는 또 다른 이유일 것이다.
<조형래 ㈜스카우트 책임컨설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