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비취업자 Vision과정 '취업 비책'특강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행정인턴과 취업연수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0년 예비취업자 Vision과정’을 10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연다.
이날 교육은 청년인턴 295명과 취업연수생 102명 등 모두 397명을 대상으로 성공적 취업전략 수립 및 기술습득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일러 줄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인사담당자의 평가방법 소개와 면접기법 설명, 이력서 및 성공경험담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와 성공 경험담을 미리 준비토록 해 현장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조형래 스카우트 부사장의 ‘인사담당자는 인재를 어떻게 평가하나’란 주제 강의에 이어 전선미 스카우트 인재개발팀장이 ‘호감도 100% 이력서 작성과 면접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오후에는 성공 경험담 작성하기,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취업준비생들이 인사담당자의 평가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인사담당자는 인재를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질문을 제시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사담당자의 평가항목 설명 및 자신의 이미지가 어떻게 평가되는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먼저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력서 작성 실습시간에는 기본 인적사항, 학력사항, 교육사항, 자격증사항 등을 작성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는 중요한 평가방법인 ‘성공경험담 작성 실습’ 교육시간에는 성공경험담 샘플 소개 등 우수 작성사례를 제시하고 성공경험담 작성요령 교육 및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기소개서 클리닉’ 시간에는 교육대상자들이 사전에 준비한 10부의 자기소개서와 성공 경험담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장·단점 및 개선사항 등을 살펴보고, 비슷한 환경의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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