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취업정보 한눈에' 한국직업방송 개국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생생한 취업정보와 일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24시간 전하는 한국직업방송이 14일 오후 공식 개국한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직업방송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업 전문가들이 만드는 공익적 성격의 독립 채널로, 국가취업포털인 워크넷을 비롯해 잡코리아, 스카우트 등 국내 주요 취업포털의 구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구직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하는 '아주 특별한 창업특강'과 '알바24', 직업과 관련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직업을 통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백수잡담', '직업기행 그곳에 가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직업방송은 전국 권역인 위성방송과 인터넷TV(IPTV), 지역 케이블TV(50% 이상)로 방송되며 인터넷(www.tvworknet.or.kr)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개국식에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노사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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