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취업 포털 업체들은 이력서 등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스카우트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심의 인증 및 한국정보인증을 위한 스카우트의 개인정보보호정책 규정 및 지침서를 운용 중이다. 스카우트도 개인정보호정책과 관련해 사이트 가입 시 주민등록번호 및 아이핀 중 선택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1인과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1인을 선임해 접근권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개인정보 열람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접근도 일절 허용치 않고 있으며 정보책임자외 정보담당자 또한 접근이 까다롭게 적용된다. 정보담당자는 개인정보 유출 등 수시 모니터링의 상시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접속로그 기록관리는 해킹과 당사 임직원들의 불필요한 접근, 개인 및 기업회원과 비회원의 접근을 차단시키고 암호화 통신(SSL)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3자의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수집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고객 패스워드는 3개월에 1회 교체를 유도토록 하고 있고 방화벽 설치 운영과 개인정보 관련 고객만족 창구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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