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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면접 전형의 일반적 구조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작성자 | sjhv95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02.11.27

.....뭐가 틀리냐면....사람이 틀리죠.....^^ ;; ㅎㅎ 농담이고...회사마다 틀리니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금 애매하네요...사람이 틀린것도 일단 맞는 말 ㅎㅎㅎ 님이 생각하시는 것도 분명 틀린점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서류전형에서 3-4배수 정도 추려내고... 1차 면접진은 실무팀장 위주로 구성이 되고, 면접관은 해당부서 팀장과 과장급 입니다. 때에 따라서 대리급도 참석을 할수도 있고... 질문은 실제 업무에 관련한 질문이 많이 하게 됩니다. 왜냐면 같이 일할 사람이니까....따라서 1차 면접에서 본 사람들 일하면서 많이 접하게 되죠...그러니 1차 면접때는 저사람을 내가 데리고 일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똑똑한 인재를 골라야 할텐데...라는 생각을 갖고 면접관이 임하겠죠... 규모가 작은 곳이라면 1차에서 거의 결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사장급도 들어오겠죠...1차에서 임원까지 들어온다면 2차면접은 사장님께 인사정도 드리는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대기업도 정식 공채가 아니면 그런 경우 많습니다. 2차 면접은 1차에서 1.5~2배수 정도 추려내고....이 추려낸 인재는 기본적인 스팩과 업무 능력은 갖추었다는 가정하에 2차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면접관은 사장님과 임원진으로 구성이 됩니다. 질문은 회사의 비젼이나 인재상과 어느정도 부합하느냐에 촛점이 맞춰지겠죠...인성같은 것도 보고 진취적인 면이나 관상도 보는 곳도 있고....조직 적응력 같은 사회성을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차 면접에 임하실때는 회사에 대해 기본적인 부분을 잘 준비하시고 어떤 경우엔 부모님 이름을 한자로 써보라는 곳도 있습니다. 여러분 부모님 이름은 꼭 꼭 한자로 써 봅시다....실제로 당하면 당황합니다. 한자라는게 별로 중요하진 않은데 부모님 이름도 못쓰면 바보 같이 보입니다. 대기업 임원들중 이런 사람 아주 가끔 있습니다..-_-;; 회사에 대해서도 홈페이지 꼭 보고... 2차 면접시 그룹토의가 이루어질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그룹 토의 방식도 상당히 잘 개발이 된 편인데....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지원분야에 관련된 질문 몇가지 던져주고 그냥 알아서 토의하라고 합니다. 그룹 토의시 Tip은 음.....자발적으로 의장이 되거나 필기도구는 꼭 챙기시길... 한 예로 조금 오래된 얘기지만 SK C&C에 그룹토의가 있었는데 7명이 토의를 하는데 우리 과 동기가 2명이 있었습니다. 두명 다 필기 도구를 준비했었는데...거기서 그 두명만 합격했습니다...ㅎㅎㅎ 물론 그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뭐 준비성도 보여지는게 아닐까...... 어째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