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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졸업한 사람입니다.
컴공을 전공하고 XX전문가과정 6개월 프로그램도 들어봤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그랬습니다만 수없이 떨어졌습니다.
처음 떨어졌을땐 왜 날 떨어뜨릴까 하면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 점점 자신감만 잃어가고 있었죠.. 그러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여행을 다녀왔어요.. 해남으로 1박2일간..
혼자 이곳 저곳 다니고 배를 타고 섬에도 들어가고 바닷가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죠.. 왜 난 이럴까..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됐지 하며 말이죠..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다시 시작하자 3월부턴 새로운 맘으로 시작하자고 맘 먹었죠..
님도 어디론가 여행을 다녀오시는게 어떨지..
여행에서 새로운 다짐을 하고 돌아오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님 힘내세요..
물론 저도 힘낼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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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 있는지 그런거 물어보는거..
: 면접을 어떤식으로 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