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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차 면접후기//

작성자 | gilianra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00.11.11

H백화점 공채 2차면접까지 끝났습니다. 혹시나 다른 유통회사 관련 정보라도 얻고싶은 분들을 위해 적습니다, 음... 새벽기차타고 올라갔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 배려차원에서 시간을 오후로,,, 그분들 입장에선 기냥...그걸갖구,,,하실진 모른지만..아침에 면접이다 하믄 정말 그 전날 와가지고서리..잘데 찾고(친척집도 한번가고 나믄 못감..떨어지면 부끄러우니깐..)..저같은 여자는 혹시 무리하면 피부에 무리가서 당일날 화장안 받을라....하면서 무진장 상황이 복잡해 지므로... 아무튼 갔습니다요... 오늘 날씨 진짜 춥더군요.. 확실히 부산이랑 공기가 틀려용...얼어 죽는줄 알았당,, 우선 들어가서.... 좀 기둘리다가... 1차 면접때 같이 들어가신 분이 오시더군요... 반가운 맘에 인사하고...또 아는 얼굴 여럿... 참,,,문 앞에 쫘!!!!!!!!!!!!!!!!!!악 놓인 많은 이름표보고 첨엔 경끼날뻔 했당, ... 임원진 면접이 질문내용이 평이하지만 긴장은 더되더라구요.. 이것만 넘기자... 하는 맘이 들어서 그런가? 그리고 면접 들어갔습니다...맨 처음...^^ 자기소개하고,,,한 사람당 2개정도 질문이 있었습니다. 신변,특기사항 관한 거라 뭐 어려운건 아니었는데.. 제가 긴장을 너무해서 그런가... 자기소개 할때 발음이 잘 안되는 거 있죠??^^ㅇ 이런 경우는 또 첨이었습니다... 회사가 넘 맘에 들고, 꼭 붙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컸나봐요.. 그러니까 님들도 면접볼때는 너무 자신을 다그치치 말고,, 자기 말하는 속도보다 약간 천천히 하세요.. 아님 발음 꼬입니당... 그리고 대우사태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약간 헛소리...하고... 근데 이건 저말고 같이 가신 분들도...히히///&&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아!!!!! 더 붙고 싶은 거 있죠...??? 일주일은 더있어야 발표라는데,,, 흑흑//// 이번에 꼭 붙기를.... 이글 보시는 여러분들도 꼭 빌어주세요... 오늘의 교훈,,, 절대 말 빨리 하지말것... 30초 이내 해라고 해도 차라리 적게 말하지 후닥닥 말하지 말것..... 그럼 발음 웃기게 납니다... 그 대신 중요한 단어에 엑센트를 주세요... 한결 듣기 좋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