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서울 면접을 봤는데요.
여자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약간 놀랐습니다.
같은조에 아마 15번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제 대학 졸업한 여자분이 있었는데요. 논리적으로 차분히 말하는거 보고 무지 놀랐습니다.
제 생각엔 그 여자분이 면접관들에게 가장 호감을 주는 사람이 아니였나 생각되는데요. 아마 내가 면접관이라면 무조건 합격시켰을 겁니다.
다만, 면접관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한 것은 합격후에 현대 자동차에 근무할 거냐는식의 질문을 여러차례 했다는 거죠.
이런식의 질문 - 남자들도 힘들고 어렵다고 하는에 할 수 있겠는가? 뭐 이런식의 질문을 던져서 그 사람의 의지를 확인하고자 한다는거죠.
아무래도 여자고 사회초년생의 관계로 쉽게 좌절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뽑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만둔다면 인력손실도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했던것 같아요.
말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자동차 영업을 하고자하는 확실한 의지를 님이 보여주었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런 의지를 보여주었다면 님은 분명 합격됐을 겁니다.
: 선배님들 감사합니다..(kjw328님 봐주세여~)
: 이런 질문엔 어떤 대답을 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