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아 또 미끄덩 ㅠ_ㅠ

작성자 | 헤이주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3.05.20

아 미쳐버려요 저는 백수 생활이 어언5개월 째를 접어드는 놈 입니다. 어느듯30살(-_-;;) 4년대 졸업하고 달랑 자격증 하나가지고 해 먹을려구 하니깐 진짜 힘드네요 토익 머 이런거라두 있었음 지금보다는 좋을듯 한데 저는 그거 없습니다. 하지만 배짱하나로 밀고 나갔죠 근데 지금은 어느듯 그 배짱 마저도 사라진지 오래 인듯 하네요 학교 졸업하고 나서 직장 생활이라곤 딱3개월(이것도 경력인가ㅡ.ㅡㅋ) 요게 전부에요 면접 지금까지 딱 10번 봤습니다. 처음 면접 볼때는 제가 봐도 웃기지도 않았습니다. 자기소개를 똑 바로 준비 해 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할 줄 아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첫면접은 무대포로 면접 보러 갔었으니깐요. 그러고 나서 면접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고 그에 대한 준비도 조금씩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면접보는 곳마다 다 미끄러졌습니다. 정말 살기 싫데요 그럴때 저는 여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힘을 얻고 또 다시 시작했죠. 하지만 계속되는 낙방소식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실 어제도 면접 보고 왔습니다. 1차패스 하고 나서 전 이제 취직 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고 2차 면접을 보러 오라구 하더군요. 솔직히 조금 당황 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까라면 까야지요(ㅡㅡ;;) 그래서 2차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여기를 또 방문했죠 좋은 정보를 얻기위해서요 역쉬나 여기에서 저는 2차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거 프린트 해서 머(?)나게 외웠습니다. 1차때 질문들 다시 요약정리하고 2차때 질문 리스트 정해서 다 외웠습니다. 2차때 하는 질문이 여기있는 말로는 보통 자기소개 다시 하고 지원동기 기타등등....왜 있잖아요 2차는 1차와 비슷하게 진행 된다고 다들 그러시더군요 전 생각을 해봤죠 그러면 2차때는 1차와 다른 면접관들이 면접을 보겠구나라구요.ㅎㅎㅎㅎ;;;하지만 그건 저의 큰 실수였습니다. 면접관을 보자 마자 아~~~~~~~~~~~~~~~~~~~~~~~~~~~~~~~~ 이럴수가 1차때 면접관들이 그 대로 앉아 있는겁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제가 준비한것들은 거의 쓸모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저는 자리빨도 안받더라구요 왜 처음 자리에 앉으면 모든게 불리 하잖아요 같은 답변이라두 처음 하는거 하고 나중에 답변하는거 이거 진짜 차이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 빠따로 질문 받았습니다. 면접관 왈 자기 지원한 직종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보래요 (-_-;;) 헉~~~~~~~~~~~~~미쳐 생각 못한 이야기 였죠 혼자 주절주절~~ 버버벅 거리면서 답변 했습니다. 저두 제가 머라구 말한지 모르겠습니다그로 인해 저 다음의 지원자들은 많은 시간을 벌수 가 있었죠 그리고 4명중 저만 신입에 지원 했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들 3년이상 경력자들 이라구요 정말 쪼랐습니다. 하여튼 질문에 대한 답변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꼈졌습니다. 아~~희망이 또 사라졌다고 느꼈습니다. 아무튼 저의 10번째 면접은 여기서 끝이 날듯 하네요 저는 이 글 쓰고 나서 또 찌라시(?) 뿌리로 갑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