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황당하군요. 요즘 취업하기 어려우니 점점 이상한 회사가 많이지는것 같네요. 당연이 가지 말아야죠. 취직안된다고 어설픈 이상한 회사 갔다가 돈낭비 시간낭비 면접시 기분나쁜일 생길수도 있고 여하튼 전화오면 따져보고 가세요. 전화상 느낌이 이상하거나 일방적으로 나오면 절대 가지말고 면접시에도 영 아니고 이상한소리 해대고 면접관 하는 꼬라지가 개판이다 생각되면 한번 쏘아붙어버리고 박차고 나오세요. 자존심 죽이고 들어가봐야 얼마 못버티고 시간낭비만 합니다. 글쓴김에 한군데 아주 기억에 남는 곳이 있군요.
코딱지만한 구멍가게 같은 회사의 사장이란 작자를 만난적이 있는데 아주 우끼더만요. 기술있고 영어잘하고 능력있는 사람 구할려구 하면서 급여는 아주 코딱지만하게 줄려고 하고 이거까진 이해가 가는데 말도 없이 담배를 뻑뻑 펴대질 안나 태도가 아주 면접자를 무슨 룸싸롱 종업원정도로 생각하는지 지맘대로 이것저것 시켜 대질 안나 콱 엎어버리고 나올려고 하다가 소개시켜준 헤드헌터때문에 참고 나왔는데 너무 화가나서 헤트헌터한테 아주 화를 크게 낸일이 있읍니다. 그후부터는 조금만 낌새가 이상하거나 면접관이 버르장머리 없이 나오면 그대로 받아버리고 지금은 아주 괜찮은 직장에서 100%만족은 아니지만 괜찬은 대우 받으며 생활하고 있읍니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니 잘생각해보세요.
: 바로 내일 동양제과 면접이 있습니다..
: 대한생명 면접후기-눈물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