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1번선수올시다.
하하! ^ ^; 2번선수 서상현씨! 뼈를 묻겠다고 말했던 면접 순서 1번선수올시다.
어째 지내시는지 ... 저도 아직 회사에선연락이 없군요.ㅡㅡ;
상현씨 글 잘 보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그 당시 님의 솔직한 답변이 인상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님에게 질문이 집중됐고 '평생만 아니라면 열심히 하겠다'는 그 말도 면접관들이 웃으면서 '앞으로 골치 아프겠군'이란 말을 했잖아요. 긍정적 표현 아닌가요? 님은 합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저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랍니다.
아! 그리고 님의 글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리...
희망근무지가 아니라도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면접순서 3번선수의 경우 '시켜만 주십시요'라고 대답했고 저는 '어디든 갈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뼈를 묻겠다고 말한 것은 자기소개시 한 말이었구요.
(이것은 빈말이 아니구요. 요 회사는 제가 꼭 가고 싶은 회사거든요)
하지만 꼭 가고 싶지 않은 회사라 했더라도 그렇게 답했을 겁니다. 그게 입사지원자로서의 하나의 관습화된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이 추구하시는 ' 기업들이 인재를 구할 때 원하는 것처럼 입사지원자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저도 간절히 바라는 세상이긴하나 아직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아직까지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구직자들이 구인업체에 비해 약자일수 밖에 없으니 말이죠. 언젠가 님의 말 처럼 그런 세상이 왔으면 정말 좋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쪼록 님이나 저나 합격하여 출근할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물론 함께라면 더 좋겠죠.(그때 쇠주한잔 하져)
님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럼 이만 ....
-------- 1번선수 ----------
: 면접시 연봉?
: 1차 면접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