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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받고 신림동에 있는 그 회사 호기심에 한번 가봤어요.
건물 두 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직원들은 꾀나 많더라구요.
사무실 분위기는 약간 TM분위기..
면접 보기 전에 입사 지원서를 다시 작성하게 해요.
몇가지 질의에 답도 적어야 해요..
1. 웨딩플래너에 대한 개인의 생각?
2. 이벤트와 서비스의 차이점?
3. 입사 후 포부?
뭐~ 이런 것들요..
성격의 장/단점도 적으라 그래요..
그후 실무진과 면접이 있는데..
작성된 입사 지원서 보고 이것 저것 물어봐요..
웨딩 플래너는 웨딩서비스 뿐만아니라, 여행, 레저, 쇼핑 등 전반적인 토탈 웨딩 서비스를 대행하는 직업이더라구요..
하지만, 중요한건 자신의 회원은 자신이 만들어야 한대요..
TM은 아니라지만, 그렇게 되면 전 TM이라 생각이 들어 그냥 나와버렸어요...
웨딩플래너가 꼭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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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플레너에대해서알고싶어요
: 동화기업 면접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