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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년동안 한번도 컨닝한 적 없다는 말에 대한 반응?

작성자 | 잭키챈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03.09.22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유도리?가 부족하게 보이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도 예전 학점이 않좋아서 취업시 상당히 고생을 했었엇는데 이력서에 군입대전 학점은 좋지 않지만 제대후 3.4학년 학점은 남들 15학 점씩 들을때 23학점씩 꽉꽉채워서 빡시게 햇지만. 평균 이상 학점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는 1.2학년 학점과 3,4학년 학점이 차이가 나서 그렇게 말할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도 대학때 부정한 방법을 써본적은 없지만, 시험을 망치고 나서 후회한적은 솔직히 몇번 있습니다. 부정한 방법도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러야 편안히 된다는.......ㅡ,ㅡv 제가 말한 수준은 대학시험이 무슨 4지선다형도 아니고 특히 공과대학같은 경우에는 시험유형과, 예상 문제 등 정말 수업을 열심히 들었더라면 예상이 가는 내용을 준비하는것인데.... 솔직히 좋은건 아니지만 현실을직시하자면,,, 대학때 전공의 컨닝준비도 어느정도 기본바탕이 되어야 한다는것이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정말 옆에서 가르쳐줘도 컨닝 못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컨닝을 좋게 생각하는건 아니구요 .. 제가 어릴적에 외국에 살다와서 그런지 조금 고지식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기본이라고 하죠... 삶을 살아가는데의 기본... 그렇다고 제가 외국인 예찬론자는 아니구요... 제가 느끼기엔 솔직히 저희 나라 사람들의 jq(잔머리 아이큐)는 세계어디를 같다놓아도....상위권입니다. 이러한 jq가 학부생활때는 시험이나 그런쪽 밖에 쓸수 없지만,, 일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원칙대로 흘러가는건 거의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직함만을 내세울수는 없지 않습니까? 가끔은 일탈(?) 정직을 넘어서서..적당한 유도리는 사회생활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칙은 언제나 중요시해야할 첫번째 덕목임을 잊지는 말아야 하겠죠? 말을 하다보니 얘기가 이리저리 왓다갔다 하는것 같군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면접관에 따라 틀리고 또한 위에 글만 봐서는 님의 인상이나, 언변을 들을수가 없었기에 정확한 답은 되지 않겠지만, 다른 부분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셧다면 위의 대답은 약간의 플러수 요인이 될수도 있었겠지만, 약간 면접이 않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가운데에 님이 위의 대답을 하셧다면,,,,약간의 마이너스로 흐르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님이 직접 면접관의 입장이 되어서 한번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듯 저는 면접관은 아니지만 제가 면접관이었다면 하는 입장에서 써본 글입니다. 또한 제가 졸업시 학점이 좋지 않아서 면접때 받아본 질문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