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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 면접을 보구 나오다가 떨리는 마음에 전화를 해보니 합격했다구 하더군요...내일 건강진단을 받으라구요.....
흑~~~~
갑자기 눈물이....
그 수많은 원서들과 투자했던 시간들이 허공에 휘날리구 가족과 친구의 눈치속에서 삼키던 눈물들이 새삼스레 되새겨 지는 것이.......
고속터미날 역에서 소리를 질렀슴다.
'됐다.. 이 씨바라들아~~!!"
그 씨바라들이 누군지는 저두 모르겠지만...
어디에 배치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합격했다니까 기분은 좋습니다.
그동안 구직활동하면서 글올리신것들 읽구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어디 면접본다구 하면 어기서 정보들을 캐곤했죠..
전부다들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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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직활동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십시오!!!!
화이팅! 팅 ! 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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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했어여..흑....
: 빽이 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