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고 당당한 자세로 정면돌파
면접 시험은 응시자의 인물 됨됨이를 조사하고 직뭄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면접관이 직접 응시자를 만나 응시자의 직무에 대한 적성을 관찰하는 시험의 방법이다. 단지, 응시자의 기초실력만을 확인할 수 있는 필기시험 또는 서류전형과는 달리 면접은 직접 만나눈 자리에서 응시자의 업무추진력, 잠재적 능력, 창의성 등을 알아낼 수 있다. 최근 전통적인 채용방법으로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뽑을 수 없다는 사고가 전 사적인 차원에서 팽배해짐에 따라 면접의 비중은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그 예로 모집인원의 2-3배의 필기 시험 합격자룰 뽑아 면접에서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며, S그룹의 경우처럼 사장단이 1차 면접을 직접 보고ㅡ 2차 면접은 임원급이 집단 토론 방식으로 필요한 사람을 거듭 가려내기까지 한다.
면접 시험의 방법 또한 다양해져서 무자료 면접, 사원면접관 제도, 술자리 면접등 기발한 방법들이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새로운 방식의 면접을 채용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갓을 경우 사전 정ᄋ보가 없다면 낭패를 보기 쉽다.
여성 응시자라고 해서 이런 면접 전형의 변화에서 무품지대가 될 수는 없다. 더구자 현재와 같이 대졸 여성들으리 취업난이 심한 상황에서는 면접의 중요성은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여성 응시자를 평가하는 기준은 남성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남성에 비해 추가로 요구되는 것은 활달하거 적극적인 성격,성실성, 섬세한 감각과 정리력, 분위기 조성 능력, 어학능력, 확고한 직업의식 등이다.
여기서 면접시 여성 응시자에게 가장 빈번하게 제시되는 질문이 바로 ' 확고한 직업관'에 관한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기업측에서는 여성들의 직업관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물론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직장생활을 하기에는 불리한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 예를 들어 육아 문제나 가사 문제등이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또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보다는 자신의 생활과 입장만을 중시하는 일부 선배 직장 여성들의 그릇된 처신이 이런 시각을 더우거 부채질하고 있으며, 비록 그 원인 제공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이런 제반 요소들은 직업전선에 뛰어들려는 여성들에게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전문화의 시대다. 실력을 갖추고 자기 분야애서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을 의욕과 패기로 무장한 여성이라면 취업의 문은 의외로 쉽게 열릴 수 있다. 확고한 직업관 역시 이런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것이며, 면접에서 이렇게 여유있고 당당한 자세로 임한다면 성공은 바로 그녀의 것이다.
자, 그러면 문제는 당신을 면접에서 얼마나 잘 표현하고 면접관의 눈을 끌수 있는지다. 그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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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을까.. 떨어질까?
: 면접시 질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