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주시라기에.
모든 일을 자기 합리화하셔서 생각하시니 맘 편하시겠네요. 그리고, 보통 적성검사에서는 안 떨어뜨린답니다. 그러니 당연 적성검사에서 떨어져 본 적 없겠지요.
수리력 검사 10문제를 못 푸셔서 찍으셨다구요? 그래서 오답으로 인한 감점을 당해서 떨어지신 것 같다구요? 제가 보기에 그 문제들 시간 부족해서 미처 못 풀기가 불가능한 문제들이었습니다. 저는 언어력 풀고 10분이 남아서 모든 문제를 두 번씩 읽어 봤고, 수리력도 풀고 나니 3분 정도 남아서 문제 지문이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던 한 문제 가지고 한참을 연구했습니다.
그 문제 빼고는 모두 명쾌하게 떨어지는 문제였고, 애매하게 꼬아 놓은 문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상당한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도 아니었구요. 제 느낌에 수리력에서는 그 이해가 안 가던 문제 하나 틀리면 많이 틀리겠더군요. 실제 채점해 보면 두 세개 더 틀리겠지만.
님이 떨어지신 이유는 오답으로 인한 감점이 아니라 찍기를 잘못 해서 못 푸신 10문제 찍은 것 중 상당 부분을 틀린 것입니다. 오답으로 인한 감점이 없었다고 하면 없었던 걸로 믿으십시오. 시험관을 안 믿으면 누굴 믿습니까? 어차피 약자들이... 그리고 아무 시험에서나 시간 부족하지 않으시기를...
: 공백기간이
: 소싱코리아 아시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