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에 대해서..
오늘 1차서류에 합격했으니.. 25일날 면접에 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 선배님들에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사실. 이곳에 지원한 기억도 잘 나지 않은 터라. 조금 당황스럽네요.
아마.. 인터넷 채용박람회에 원클릭으로 보낸 거겠죠.
정신없던 터에 받은 전화라 자세한 건 못 물어보고.. 그저 몇명 뽑느냐는
질문에 100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디다.
살아오며.. 자동차 영업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영업직에 대한 낮춤은 아닙니다. 그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것에 대한 혼란스러움이니까요. 행여..오해없으시길.
하지만. 지금에 현실에 면접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 그리 쉽게 넘어
가지는 못하겠네요. 부끄러운 말이지만..
대기업(?)에 면접 할 수 있는 경험을 쌓기 위해서 한 번 참석 해본다?
라는 생각을 하기엔.. 동기부여에 약할것 같고.
행여, 합격했을때. 아직 입사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도 못 내린채
면접에 응한다는 것은.. 어떻게 합리화 시켜야 하는 것인지.
역시..간사한게 사람 마음인 모양입니다.
홈페이지에 가봐도 기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없네요.
혹시 잘 아시면. 정말 어떤 비젼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그리고, 자동차 영업쪽에 계신 분들이 있으시면요..
냉정한 판단아래, 뜻하지 않은 사람도 생각을 바꾸면 충분히 적응하며
능력을 발휘할 만한 곳인지, 또 보수는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참석 한다면. 어떤 질문에, 어떤 준비를 해 가야 하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절 따끔히 야단 치실 분이나, 정보를 나눠 주실분이 계시면..감사하겠습니다.
: 적성검사 발표 났나여
: [질문] 한화그룹 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