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면접왕초보 s1을 다녀오다.

작성자 | gagman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01.05.17

저두...그날 면접을 본 사람입니다...면접보기전 부터 님의 글을 읽은 적도 있었져..그래서 그날 그 사람이 님이라는 것을 알았지여... 님의 말처럼 참 친절하고 좋은 이미지의 회사였어여....저두 님처럼 연구개발직이라서...인성,프리젠테이션면접을 님처럼 받았지여... 그런데..저의조는 조금 오래했어여.... 인성면접은.... 전무1명에 상무3명이었는데....그 중에 한분은 상당히 젊은 분이 셨지여...그 분이 면접을 주로 하시더라구여... 우리조의 경우 1번....상당히 많은 경험을 한 분이라서..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여.. 제가 생각하기에도 많은 경력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여.... 제 생각인데...이분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전공은 컴퓨터공학이었는데...아주 말을 잘 하시더라구여.. 2번.... 1번에 못지 않게 말씀을 잘 하시더라구여....이미 여러 회사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경험과 자기 전공(정보통신)과 잘 겯들어서 거의 프로급의 면접준비를 해왔더라구여.... 3번(저의 경우)..... 이미 한번의 면접의 경험이 있어서 나름대로 준비 한다고 했는데...이거 영 거의 좌절 이었습니다.....질문도 제일 적었고..역시 님처럼 간단한 질문 3-4가지 하시더라구여.. 자기소개, 지원동기, 에스원이라는 회사를 아는지, 그리고 40살에 자기모습에 대해, 다들 물어보는 것만 물어보시더라구여.... 4번의 경우....이분은 원자력공학과를 나오셨는데...저두 첨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그 부분에 대해서 잘 준비 해 오셨더라구여.... 그래서.....이분은 질문도 많았습니다..... 대충 인성면접의 경우가 이러했구여... 다음 기술면접...엔..... 정말 놀랬습니다...저의 경우엔 공대생이면서...소스를 구한 다는 것이 경영학과쪽으로 소스를 보고가서 그 주제를 보고 좀 당황스러웠지여.. 거의 한 6-70%가 전공쪽으로 나와서...어떻게 하나...생각했는데.. 다행히 우리조의 경우는 다들 자기 전공쪽으로 주제가 나와서 생각보다 다들 쉽게 대답하고 잘 하더라구여... 저의 경우는 imt-2000에 대해서 발표했는데....사실 전날 준비하기는 했지만....조금 다른 분들 보다는 쉽게 말이 나오더라구여.... 그리구....저의 경우에도 연구개발보다....기술지원이나 기술영업엔 관심이 없느냐고 물어보시더라구여....그래서 저는 지금은 우선 연구개발쪽에 근무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나중에 그쪽에 원래 관심이 있어서 제가 오히려 그 쪽으로 택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지여.... 아....그리고 면접전에....어느분이 말씀하시길... 오늘 면접 첨으로 보지 않는 분을 찾길래...제가 저두 모르게 손을 들었지여.....그랬더니...어느회사를 봤느냐...결과는 어떻게 되었느냐... 왜 그회사로 결정을 하지 여길 왜 지원했느냐....물어보시더라구여... 더욱 난감했어여..... 괜히 손을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하여튼 좋은 이미지의 회사 이긴했습니다..... 나중에 볼땐 아는체 하지여.....결과는 잘 모르겠지만여... 좋은 생각으로 기다려볼랍니다.... 뭐....아직까지는 떨어진 적이 없으니까여...좋은 결과가 있겠져..... 님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