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없는 이런 회사...
추석전 모회사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경력직에 응시 하였고 집이 지방인 관계로 지방에서 근무할수 있는 그런 회사를 찿다가 적당한 모집공고를보고 이력서를 냈습니다.
이력서 낸 후 며칠후에 연락이 왔더군요. 1차면접인데 지원한 근무지인 지방 영업소에서 먼저 면접을 본다구요...
오후3시 면접이었는데 제가 약10분정도 먼저 도착하니 다은 지원자분 한분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서울 본사 담당 임원이 면접을 보기로 하였다는데 30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무료한 시간을 보낸후 거의 1시간이 지나서 면접이 시작 되고 저와 다른 한분과 같이 이것 저것을 물어 보더군요(약1시간 가량)
면접관의 말로는 서류전형에서 2명을 뽑았고 둘중 한명을 채용할것이라고 헀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주 월요일 날 서울 본사에서 면접이 있으니 둘다 참석하라고 하더군요(참고로 화요일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2차 면접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에 지원한 다른회사에서 면접 통보가 왔습니다.공교롭게도 월요일로 동시에 면접이 잡힌 겁니다
고민을 하던 저는 1차 면접을 보았던 회사에 최종면접을 보기로하고 다른회사에는 미리 전화로 면접불참을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2차면접이 채용될 확율이 더 높고 2명중에 한명이니까 기대도 가졌습니다.
하지만 황당한 것은 그때부터 일어난 일입니다
월요일날 오후에 서울에서 면접이기에 오전에 출발하려고 준비중에 전에면접을 보았던 그 임원한테서 전화가 와 본사 사정상 면접일정이 조정되어 내일 다시 전화를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다음날 그회사의 여직원한테서 전화가와 내일(수요일) 면접이 있으니 몇시까지 참석하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는 열차 안에서 다시 그회사의 여직원 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기가 잘 몰라서 실수헀다며 다시 담당임원이 다시 연락을 줄 거라고요
참으로 황당했습니다, 조금 일찍 연락을 주던지....
괞히 차비만 버리고,시간 버리고
집에와 그 임원한테 메일을 보넀습니다(면접때 받은 명함이 있었거든요)
면접일정이 확정이 되지 않은건지 아님 채용계획이 없는건지..
추석연휴 끝나고 답글이 왔더군요
금주중 연락예정
딸랑 한줄의 메일에 화가 났습니다.물론 추후 연락은 없었구요...
오늘 그 회사의 채용공고가 다시 떴습니다
적당한 지원자가 없어서 다시 채용계획을 세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
: 삼성코닝정밀유리 면접정보좀 알려주세요
: 서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