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점장직에 대해서....
>모두들 무더운 날씨속에서 고생들 하십니다...
>
> 이번에 제 여자친구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약 6개월을 놀다가
> 롯데리아 안산점에서 메니저를 뽑는다고 해서 원서를 넣고...이번에 교육을 다니더라구요....교육중에 무슨 시험인가도 보고,, 거기서 붙어야
> 채용이 된다고 하데요...근데 2점차이로 떨어져서 내일 다시 시험을
> 봐야 함답니다...
>
> 과연 롯데리아에서 무슨 메니저를 어린 여자를 뽑으며 하는일은 무슨일
> 인지 너무도 궁금합니다...저 또한 유통을 업으로 하는 직장을 다니기
> 때문에 여자가 하는일 치고는 너무도 힘이 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 만약에.. 연약한 여자가 하기가 좀 힘이 든다면..다른 직장을 구해보라고
> 말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여쭙니다...
>
> 이런곳에서 일을 해보신 분이나...아시는 분들께서는 저에게
> 약간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
> 그럼 모두들 건투를 빕니다.....
>
>그 부분에 대해서 라면 제가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게 있어 답장을 드립니다. 제 여자친구도 지금 패스트푸드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점장 까지 할꺼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말해 힘이든건 사실입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안쓰러운 점이 많이 보이구요. 그런데 제가 말리지 않는건 그 친구가 이런일을 좋아해서 입니다. 힘들지 않냐구 물었더니 힘들지만 보람이 있어 라구 하더군요 . 그 쪽에서 일을 해보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햄버거 팔면서 무슨 보람이 있냐구 생각할지 모르겠지만....(물론 저두 그렇게 생각했구요) 그냥 가만히 있었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제 여자친구가 전 보다 더 사랑스러워보이기도 했구요..
아무튼 여자친구가 좋아하고 있는 일이라면 그냥 두시는게 어떠실런지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그럼..
: 인천제철 면접정보 좀...
: 롯데리아 점장직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