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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 말 잘 들었습니다, 저도 국내 1위하는 제약회사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화장품회사 연구소에 근무를 하고 있지만.....올 2월에 졸업을 해서인지 정말 취업이 어렵더군요. 전 공대 석사까지 나왔지만 암튼 취직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작년 10월 부터 입사가 가능한 곳이면 무조건 입사지원서를 냈고 수도 없이 면접을 보고 낙방하고 실망하고 괴로워하면서 처음으로 작년12월에 합격이 되어 올6월까지 근무를 했습니다. 저의 경우엔 전공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취직이 어려울땐 무조건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이었는데 막상 일을 하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게다가 전 석사까지 나왔으니..그러나 짧은 6개월이지만 흘려보낸 시간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애기를 들으면 뭐합니까? 직접 부딪혀 봐야죠..그래서 인생도 배우고 사는 모습도 배우고 깨달아 가며 해볼만 하면 계속 열심히 하는거구, 아니면 다른 곳으로 다시 도전하면 되잖아요? 제약 영업뿐만이 아니라 영업을 하면 참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를 배우기엔 딱이라고 할 수 있죠..글구 일비에 너무 현혹되지 마세요..일비로는 남는게 없답니다. 처음엔 좀 남을 지 모르지만 영업 하다보면 의사나 간호원에게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글구 우성님은 너무 꽉 막혀있다는 느낌이 드는 군요...한국MSD 정도 다니나 본데...연봉 3, 4백 더 받겠군요..그래도 하는 일은 똑 같지 않나여? 국내 제약회사에 다닐경우 좋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 우선 한 10년 고생하다가 관리자만 된다면, 정말 편한생활이죠...아니 종합병원만 2년 고생하다가 -대개 2년 정도 고생하면 개인병원에서 종합병원 담당자로 발령남- 발령 받으면 댁들 보단 훨 편하게 영업할껄요? 댁들은 관리자건 사원이건 똑같이 발로 뛰고 개인 병원 찾아 다니고 그러잖아요? 글구 의료보험제도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국내 기업같은 경우는 왠만해선 짜르지도 않는 답니다. 좀 보다 정적인 면이 있죠...물론 어려운 점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저질저질 하는데
>잘났소
>그리 잘난사람이 왜 약팔고 다니시나
>그렇게 잘났으면 좋은데 가라니까 내가 말했듯이
>얼마나 잘되나 보자고
>남들 무시하고 지 잘났다고 하는 놈들치고 잘되는 놈들 못봤으니까
>당신 잘되나 내가 잘되나 나중에 보자고
>그래 난 영어도 못하고 실력도 없어서 국내회사에 갔지만
>당신만큼 부정적이고 비관적이지는 않으니까
>글구 난 옮길생각 없으니까 그런말 마쇼
>난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참고 이겨내서 최소 부장까지는 할거니까
>당신 외자회사 다닌다고 잘난척 하는데 그 회사에서 얼마나 오래 있고 어디까지 진급하나 봅시다
>잘났지만 부정적인 사람하고
>실력은 모자르지만 긍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중에
>누가 나중에 성공하는지 두고봅시다
>잘난맛에 열심히 사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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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취업해서 궁금한게 많아여,,,도와주세여
: sk global 적성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