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에 대한 절대적인 정보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학교나 영어성적만으로 서류전형의 기준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저희 회사도 그렇고 주위의 많은 회사들도 그렇습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정말 너무나 많은 입사지원 서류가 접수되었을때는
(예를들어 10명 모집에 2500명정도 몰렸을 경우)
회사 인사담당자들도 어쩔수 없이 그 많은 사람들의 서류를 다 읽어
볼 수 없기 때문에 먼저 학점, 영어, 학교 등으로 서류를 간추리기도 합니다.
2500명 이상되는 입사지원 서류를 다 읽으려면 평균 5명의 인사담당자들이
보름이 넘는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전산실에 요구해서 먼저 성적순으로 커트하기도 합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입사지원 서류에서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자 합니다.
문장 표현은 잘하는지.. 성격은 어떤지.. 업무는 잘 할 것 같은지....
쓸데없는 부분을 강조하지는 않는지... 형식적이지는 않는지... 핵심을 잘 파악하는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할때는 회사가 원하는 부분을 잘 생각해서
정확한 표현과 세련된 말 솜씨로 자기와 능력을 정말 잘 ~~~ 소개해야 합니다.
너무 장황하거나 너무 간단해도 안되겠습니다.
정말 탁 터놓고 오늘밤 혼자 자기 스스로를 한번 정리해서....
자기소개서에 소신 껏 한번 적어보십시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자기소개서를 쓸때는 신문의 헤드라인 처럼 늘 소제목을 붙히세요
하지만 형식적인 "나의성장, 직업관, 지원동기" 같은~ 이런 소 제목 말고....
본인을 정말 잘 표현할 수 있는 제목들을 만들어 사용하십시요...
문서 작성의 기본은 제목과 헤드라인입니다. 헤드라인이 없는 서류는 거의 탈락입니다.
회사는 지원자가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입사해서 업무도 금방 익히고 인간관계도 원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입사지원 서류를 보면 정말 금방 지원자를 판단하게 됩니다.
절대 형식적이거나... 성의가 없거나, 핵심을 벗어난 표현은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류전형에 붙는 분들은 여기저기 다 붙고....
잘 안되시는 분들은 계속 잘 안되는 듯 합니다. 학교나 토익점수는 별게로 말이죠~
많은 분들이 학교나 영어성적 학점등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학점 쪽에 비중이 조금 많기는 합니다.
회사에서도 성실한 사람... 리포트 작성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원하니까요~
자격증 같은 경우는 입사지원 회사와 상관이 없는 거라면 .. 소개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을 때가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개인이 할 업무에 맞추다 보니 회사업무와
관련없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을 좀 꺼리게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회사는 오랜기간동안 함께 있을 사람을 뽑 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업무와 상관없는
자격증을 보게되면... 이 사람이 과연 회사일을 오래할 수 있을까 의심되기 때문에
오히려 관련없는 자격증은 서류전형에서 피해를 보게 되기도 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학교나 영어성적 보다는 지원자를 정확히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학교나 영어성적은 두번째 문제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입사지원 서류를 통해
자신감있고 소신껏 자기 자신을 하나의 상품가치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방대생으로 모 회사의 인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요...
>안녕하세요??
>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그냥 꼭 해 드리고 싶은 말도 있구 물어
>
>볼것도 있구...
>
>
>제가 얼마전에 D그룹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시간에 안
>
>내 하시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
>" 자기 소개 1~2분 정도 준비하세요...."
>
>저는 공과 계열이구....해서 그냥 전공과 회사의 연관성...뭐 이런걸 중심
>
>으로 생각하고 들어갔죠...
>
>제가 두번째 였는데....첫번째 사람에게...." ***씨 자기 소개 해 보세요....
>
>참!! 영어로 하세요....."
>
>모두들.....황당!!
>
>5명중 2명은 하다가 말구...1명은 용감하게...좋은 우리말로 해 버리구...1
>
>명은 토익이 한...950 정도 되는지...상세한 부분까지 잘 하더군요...
>
>나머지 한명이 저인데....^^
>
>전...어느 회사에나 적용 될수 있도록 만든 자기 소개서가 있었습니다.
>
>문장도 쉽고, 현지에 살다가 오신분께 부탁해서 만든 것이라...틀린 영어
>
>도 아니구요...참고로...전 토익이 550점대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
>
>만, 이정도 점수면, 특별히 회화에 관심이 없으면 입도 안열리는 점수죠...
>
>하지만 지방3류대, 낮은 영어점수, 이러한 약점을 약간의 준비성으로.....
>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
>영어가 저처럼 너무 약하신분은 이정도의 준비는 있어야 할것 같네요...
>
>제가 대기업 면접을 3번 봤는데, 프리토킹을 하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단. 공과계열에 한해...)
>
>
>그리구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주위에 비슷한 조건을 가진 친구가 많은데....대기업에 서류전형을 해 보면, 떨어지는 사람은 꼭 떨어지구...붙은 사람은 꼭 붙는데....
>대기업의 서류전형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구 면접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혹시 이것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 취업선배님(^^)이 계시다면 글 좀 남겨 주세요...
>너무 길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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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합격, 1차면접, 2차면접 그후............
: 답글주신분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