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 란에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개할 것은 면접시 주의할 사항입니다. 저의 실수를 하나 알려드리죠...
때는 11월 2x일 한 회사(공개하고 싶지 않음)에서의 면접이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자폭하고야 말았죠... (자폭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닐리리야 핸드폰 입체서라운드음향 닐리리야가 한 5번 울리니까 저는 떨어졌다는 것을 예감했죠.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면접관들 안보는 사이 손을 호주머니에 집어넣어 그냥 끌수도 있었을 텐데...(참고로 제 핸드폰은 폴더인데 뚜껑이 닿힌채로도 끌 수 있는 최신기종입니다.)
당황한(--;) 나머지 제 핸드폰 소리인지 몰라 닐리리야 2번울렸을때 제것인 것을 확실히 알아챘어요... 그뒤 소리를 안들리게 하기위해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어 핸드폰을 질식사시키려 했지만 닐리리야는 그칠줄 모르고 급기야는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핸드폰아 면접관들이 눈치챈 것 같아" 라고 핸드폰에게 안심시킨 뒤 밧데리(battery)제거했습니다.
내 핸드폰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핸드폰예절교육을 못시킨 주인이 죄인이죠...
여러분. 특히 2차 인,적성면접을 보시는 분들..
저처럼 실수하시지 마시고 핸드폰은 꼭 배터리를 완전분리시키고 면접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면접대기실에서 면접안내를 해 주시는 분들조차 이런 주의는 주지않으니 꼭 명심해서 면접당일날 면접30분 전에 꼭 핸드폰 배터리를 완전분리해 주시면 일부러 떨굴 사람을 찾느라 혈색인 면접관들에게 찍히지는 않습니다.)
-그날, 나한테 텔레퐁 친 사람 자수해서 광명찾자.-
: 김형석님 보세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