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우전자 면접보구 왔습니다..
우선..
집단토론면접과 인성면접 두가지인건 아시리라 믿구요..
자질구래한 말은 빼구..
..
집단토론면접..
6명이 한 조를 만듭니다..
면접장에 들어갑니다..
면접관은 두명입니다.. 별로 높은 사람은 아닌것 같더군요..
들어가면 주제를 줍니다..
저희조 주제는 '21세기에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우리 전통문화'였습니다..
시간은 25분정도..
중요한건..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ㅡ.ㅡ
면접실에 들어가서 앉자마자 주제를 주고 토론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면접관은 아무말도 하지않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저희들 토론하는걸 보고 들으면서 체크를 하더군요..
짐작하시겠지만.. 정답이 있는 주제를 주진 않습니다..
얼마나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느냐.. 얼마나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느냐.. 하는것을 판단하는 자리니까여..
걍.. 자기 생각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쫄지 마시구요..
토론이라구 하니까 서로 막 헐뜯다시피 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금물입니다..
..
인성면접.. 집단토론면접 끝나구.. 음료수 한 잔 마시면서 대기하다가 들어갑니다..
3명이 한 조가 됩니다..
면접관은 네명.. 임원진입니다..
젤 먼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묻습니다..
글구.. 하고 싶은 업무.. 그 업무를 선택한 이유.. 그에 대해서 어떻게 얼마나 준비를 했냐..
대학 전공과목중에서 젤 흥미있었던 과목은 뭐냐.. 젤 성적 좋았던 과목은 뭐냐..
희망근무지를 선택한 이유..
등등..
뭐 별로 많은걸 묻진 않습니다..
저희조는 전공문제 질문도 없었습니다.. 면접관들은 엔지니어출신 임원들입니다.. 제가 전기전공이거든요..
인성면접이 생각보단 간단했습니다.. 20분정도..
..
뭐 대충 이정도인것 같네여..
면접보실분들..
쫄지 마시구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저두요..
그래서 같이 연수받구 싶네여...
: 최종합격하신분들께 묻습니다 
: 드뎌 하나 걸렸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