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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때 학교 공부를 그리 잘하지 못했습니다.
월래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밤늦게
까지 공부를 하곤 했죠..정말 피나게 노력한 결과 컴퓨터에 관련
된 자격증은 거의다 있어요... 그래서 이 계통으로 일을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전 너무 억울해요...
집이 너무너무 촌에 있어요..촌에서 일자리라곤 어디 잇겠습니까
동네 공장 경리...일반 사무실... 그래서 회사를 들어가면 최대
가 3달...너무너무 지루하고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이정도의 일을 할라구 그때 그렇게 잠도 못자고 공부를 했나싶어
눈물을 흘린적도 한두번이 아니구요..
서울에서 살면서 하고싶은 일 다 하면서 사는게 꿈이건만....
자취를 할까는 전혀 생각을 못하지요..부모님이 너무 엄격하셔서
외박이나 밤늦게 들어오는것조차 허락이 않되거든요..
이런촌에서는 이런 경리자리에서 일하는것만으로 황홀하고 만족
하며 살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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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삼성전자 면접이 있어요...
: 100:1 -> 10:1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