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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약간 추가해서

작성자 | uk7517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1.10.28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회사가 어렵고 먼가 지원자들에게 어필 못하는 상황이 되어갈 수록 오히려 월급을 세게해서 사람 들을 불러모아야하지 않나 그런 거 말입니다. 그 공장의 신입 월급은 보통 중소기업과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을 듣고 조금의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가깝고 그런 중소기업을 찾느니만 못하자나요. 서울이라면 좀 봐주겠는데 게다가 부산인 데... 언제 망할지 모르는 기업에다 이젠 Name Value도 회사와 같이 위태위태하자나여. 월급이라도 세면 망할 때 망하더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 텐데 --; 거제도의 대우조선 같은 경우에 제가 풍문으로 듣기에는 한 2600 정도는 받는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너무 외지에 있어서 아닌가 하는 생각이고, 거의 뭐 사원들은 정말 자기 인생을 희생해가면서 --; 일하는 건데 하지만 월급 수준이 괜찮으니 사람을 모을만한거 아니겠습니까... 인크루트에서였던가... 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대기업 좁은 문 중소기업 넓은 문' 도대체 머가 넓다는 건지 화가 나더군요. 눈만 높을대로 높아진건지 싼 값에 부려먹을 신입만 찾느라 사람을 못 뽑는 건지 무조건 경력 아니면 안 받으면서 무슨 문이 넓다고 말하는 건지, 제목만 읽으면 무슨 사람들이 지네 기업에 지원을 안 해서 미치겠네... 머 이렇게 들리지 않습니까. 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