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TF 면접. 통신기술직...
통신기술직이 구체적으로 뭐하는지도 사실 몰랐지여
현장근무랍니다.
기지국이나 안테나 있는곳 돌아다니면서 통화품질 제대로 유지시키는거... 철탑 많이 탄답니다. ㅜ.ㅜ
그런거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그런거 가려가면서 일할 생각도 아니었으니까.
기술면접, 인성면접, 집단토론 일케 돼있는데여
순서는 조에 따라 유동적.
역쉬 기술면접에서 많은 점수가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
저희 조는 정보통신대학원출신 석사분이 계셔서 질문이
집중되더군여. 그런데 여자라 그런지 험한 일도 할 수있냐는
질문도 많고, 제가 보기에는 그냥 한 번 찔러넣으신거 같습니다.
말하는 것도 그렇고,,, 연대 전파공학 나왔다는데 그런일 하겠슴까 게다가 석사까지 땄는데.
자기소개후에 지금까지 알고 있는 ktf 일 말고 직접 할 일이 어떤일인지 알고 있느냐 라는 질문, 동기식과 비동기 방식의 차이를 간단히 언급하라. (절대 길게는 감점!!!!!!!!!)
그담 집단토론 ! 한 조가 들어가면 관람하는 면접관들 5명
칠판에 토론주제 써있고, 그냥 면접관이 없는듯이 우리끼리 토론
역쉬 면접관들 지겨워 함. 하루죙일 같은 모습 본거 같음
다 공대생들이라 그런지 토론이 그리 날카롭거나 공격적이지는 않음
주제는 벤쳐업체에 대한 것. 자세한 거는 밝히기가 좀 그렇군여
제가봐도 걍 조용한 토론이었슴다. 좀 불안함다. ㅋㅋㅋ
면접관들도 정말 지루해하는거 같았구. 한 숨도 쉬면서..^^
그담 인성면접! 할아부지들 앉아계심다. 6명씩이나.
물론 소개 간단히. 핸드폰을 쓰면서 불편했던 점과 나라면 이런점을 고치고 만들어 보겠다.... 말해라.
글고 나머지 질문은 거의 위에 정통대 여자분한테 집중되서 별로 없어용. 역쉬 사람은 줄을 잘서야 돼요.
그 여자분은 기술적인 내용 술술 얘기하더군여.
무엇무엇 프로젝트를 해봤고, 퍼포먼스가 어떻고..등등.
머 첨부터 기대하지도 않았슴다.
그런 기억이 많기 땜에.
여담이지만 지금 파워콤에 인턴나가고 있어서 이거 안되면 걍
눌러 앉아야지요 뭐. 그러고 보니 다 통신쟁이 되는 회사네여
이쪽길이 아니었는데....
참! 면접비는 지금까지 본데중에 젤 많이 줍디다.
5장. 통신회사가 확실히 부자는 맞네여.
별 질문내용이 없어서 쓰고보니 횡설수설 이네여.
다덜 좋은 결과 있으세여~~
: 궁금해서요
: 제일약품 면접 다녀오신 분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