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에서 옷차림이랑 헤어에 관해 퍼온 글입니다.
저는 면접을 5번 정도 봤구요, 이번에 합격했습니다. ^^;
제 경험이나, 제가 가서 다른 분들 옷차림이랑 머리 스타일을 본 걸 위주로 말씀드릴께요.
우선,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게 좋구요. 그 담엔 회사 특성...즉 보수적이냐, 활동적이냐..등등 뭐 이런걸 좀 고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면접 5번을 모두 한가지 옷으로 입었어요. 첫 면접 가기전에 거금들여 백화점에서 정장을 한벌 샀지요.
검정색 치마정장, 원버튼(옷이 많이 파이니까 흰 부라우스 받쳐입으면 단정해 보이고, 면접과 시선이 딱 얼굴로 온다네요. 이건 백화점 가니깐 매장에서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즉, 자켓 단추가 3-4개인 목쪽으로 많이 올라가는 건 안사시는 게 좋을 듯) , 흰 부라우스(단추가 겉으로 안보이는 것으로요. 그게 더 깔끔해보인다고 해서), 커피색 스타킹(검정스타킹은 신지 마세요. 제가 봐도 보기 안좋더라구요), 검정 구두(굽은 4-5cm정도면 적당해요. 대신 굽이 좀 넓은걸루...뾰족한 거 신으면 힐 같아 보여요. 글구, 앞코는 약간 둥근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신으시구요.) 아, 글구 굳이 가을 정장 입으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겨울 정장 입으시구요 (겨울 정장 자켓도 그리 두껍지는 않아요. 요즘 추우니까 자켓벗고 코트만 입고 가셔서 자켓으로 갈아입으시면 되져^^) 글구, 정장 색깔은 검정색이 가장 무난할 것 같아요. 신문에서 봤는데요, 어두운색 계열은 사람을 차분하게 보여서 신뢰가 가게 만드는데, 밝은색 계열은 우유부단하게 보이게 한다더라구요.
악세사리는요. 귀를 뚫으셨다면 귀걸이를 귀에 거의 붙는 걸루 하고 가시는게 예의구요. 목걸이, 반지는 빼고 가세요. 시계 정도만 하고 가세요. 좀 보수적인 곳이라면 브라우스 맨 윗단추까지 채워입으시구요.
글구, 물어보신 단발머리는요 (이긍, 옷을 너무 많이 써서 지송-_-;;). 회사에서 면접시 가장 선호하는 머리입니다. (신문에도 많이 나왔죠) 저두 머리가 굉장히 길었었는데, 첫면접이 방송국이어서 (경영직) 아나운서형 머리로 자르고 갔어요 ^^; 중고생같은 일자 단발 말구요, 김현주 머리 보다 약간 단발형으로...머리가 길면요 인사하구 그럴때 앞으로 확 넘어오구요, 머리를 자꾸 만지게 된다더라구요. 글구 결정적으로 드라이를 안하면 지저분해보이구요. (하지만, 머리 긴 분들중 단정하게 묶고 오시는 분들도 간혹 있었어요. 것두 괜찮더라구요.) 머리 색깔은 자연스러운 갈색머리. 그리고, 머리띠는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장차림 면접에 머리띠 하고 오시는 분은 못 본것 같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드라이를 하시고, 안되면 집에서 드라이 잘 하셔서 귀뒤로 넘기고 가세요. 그게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
지금 제가 합격한 곳은 공기업인데, 전 여기 면접관분들이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어서 완전 보수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옷차림이나 머리는 단정하면 될 것 같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웃으면서 대답하는 것일 것 같아요. 특히 임원진 면접일때는 웃는 모습 보여드리는 게 좋다는군요 ^^
물론 자율복 차림으로 가시는 경우엔 달라질 수 있구요, 어디까지나 제 사견이었습니다. ^^;;
그럼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
 |
|
|
|
: 제약은~~~
: 우량 중소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