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신다구요... 저도 이 회사에 내일쯤 원서를 넣을 예정이라 반가운 마음에 글 올립니다. 컨설팅 회사 면접은 경험이 없어서 저도 잘 모르지만, 주변의 얘기로는 준비만으로는 대처할 수 없는 문제들이 나온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2002년 월드컵에 우리나라에 외국인이 몇 명 올 것 같으냐', '전 세계 바퀴벌레 수는 몇 마리냐' 등등... 이 경우 정답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통계수치'를 인용해서 답하거나(예를 들면, 오가는 비행기 대수와 여행객 수를 유추한다든지) 평범한 답변을 하는 건 싫어한다고 하네요. 남과 다른 생각, 새로운 접근방식... 뭐 이런게 중요하다는 거겠죠.
그리고 압박 면접 식으로 한가지 대답을 하면 '그것 말고 다른 거 없어요?
라든지, '그런 식으로 접근하지 말고 다른 대답 해봐요' 등등의 반응을 면접관들이 보여서 심리적인 위축감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집단 면접에서는 다른 면접자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즉, 자기 포장을 잘 할 줄 알고, 뻔뻔하게 자기 자랑도 해야 한다는 거죠.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면접 잘 하시고, 면접 끝나면 꼭 후기 올려주세요.
>저는 금요일날 이곳에서 면접을 보는 데 1시간 가량 집단면접을 본다구 그러더군요...1시간이라면...무엇부터 준비를 해야할 지 몰라서...
>혹시 이곳에 면접을 보신분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아니면 1시간 가령 집단면접을 보신 분이 계셔도..부탁드릴께여...
>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대 ㅅ 증권 면접 정보좀 갈켜주세요....ㅃㅃㅃ
: 이미 올라와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