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벌써 면접만 네번째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전공은 전기 전자 공학부입니다.. 요즘 전자쪽이 잘 팔리니깐.. 저는 취업에 별 걱정도 안했습니다.. 4학년이 되자마자..바로 원서가 오길래.. (sds라는 회사였습니다.)그냥 썼죠.. 서류 통과..면접을 보는데... 첨이라 한 일주일전부터 떨리더군요.. 면접본 당일날.. 아침에 나가던 기분은 정말 말도 못할 정도였답니다.. 면접을 두번 보더군요.. 기술 면접이라고 실무면접 먼저.. 그리고 인성면접이었습니다.. 기술 면접에서... 적당히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내려왔는데.. 질문들이 장난이 아니더랍니다.. 막상 대답을 하려고 해도 입에서만 맴돌뿐.. 째려보는 면접관들... 하지만 인성면접은 적당히 잘 한것 같앴는데.. 떨어졌죠.. 그리고 두번째 삼성 SDI.. 여릅이었죠.. 한창 더울때라... 복장도 자유복이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평상복을 입고 갔죠.. 근데 아침에 너무 긴장을 해서인지.. 그만 허리에 혁대를 안하고 간겁니다.. 그래서 위옷인 남방을 내려서 혁대없는 것을 가렸죠.. 하지만 그런 사람을 저밖에 없더군요.. 모두 단정하게 옷을 집어넣어서 입었는데... 어쨌든 여기도 떨어지고.. 9월에 삼성전기.. 세번째라 별로 떨리지도 않더군요... 하지만 기술 면접에서.. 이런것들을 물어보더랍니다.. 1.HDD와 CD-ROM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2.드라이버와 드라이브의 차이점?...뭐 자세히는 몰라도 적당히 대답을 했지만 영 개운치가 않더군요... 인성면접은 세번째로 줄줄줄 외우듯이 자기소개하고 묻는말 대답하고 그랬습니다... 기대를 했었지만.. 떨어졌구요.. 세번 떨어지니깐.. 제자신이 뭐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드디어 내일 네번째로 효성 데이타 시스템 면접을 보러 갑니다... 1,2차로 나눠서 면접을 보더군요.. 각각 다른날에요... 낼은 꼭 붙어야 되는데...... 여러분 저한테 용기를 주세요.. 그리고 제 생각에 면접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몰라도 성의껏 대답하십시오..그리고 말꼬리를 절대 흐리지 마시구요... 또렷또렷한 발음도 중요합니다.. 그럼 이만..
: 내을은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 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