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볼때여...
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많이 힘든 시기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힘내세요.
면접시 자기소개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들어갈 내용은 평범하게 성장과정부터 나열하기보다는 자기만의 색깔을 나타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자신의 좌우명은 무엇이며 어떻게 노력하고 있다는 등으로 시작하며 예시를 섞어주면 더욱 돗보이지 않을까요? 자기만을 어필할 수 있는 틀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빠져서는 안되는 내용 지원동기와 앞으로의 포부입니다. 신입으로써 지원 동기란을 채우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담는 것이지요. 막연하고 추상적인 동기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그 분야에 대해 조금이나마 준비하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 등...
내용은 대충 그런 식으로 해나가면 될 것 같고 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마다 차이점이 있습니다. 가령 어떤 곳에서는 1분 이내에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보라는 곳도 있지만 조금 길게 3분을 주는 경우도 있고, 그냥 한 번 자기소개를 해보라면서 Free하게 주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니까 각 상황에 맞게 짧은 것과 긴 것을 준비해야겠지요. 빼먹은 내용이 있는데 면접시 자기소개 뿐만 아니라 기타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에 있어서 그 흐름은 지원서의 내용과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최소한의 신뢰감을 만들 수 있잖아요. 지원서와 면접 때 말하는 내용이 다르면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부수적으로 어느 곳에서는 가족얘기를 꼭 첨부시키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니 간단한 가족소개도 준비하시면 좋구요. 이 정도에 회사에 대한 정보를 좀 공부해가면 좋은 듯 싶구요. 마지막으로 꼭 챙겨야 할 것은 그 회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질문입니다. 면접을 대충 마치고 나면 '질문있습니까?'라는 질문이 가끔 나오는데 거기에서 한 마디 하고나면 그래도 플러스 알파 요인이 되지 않을까요?
토익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이미 회사의 정해진 기준은 통과된 것이기에 스트레스 면접시 왜 그것밖에 안돼요라는 어처구니없는 질문 외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런 질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는 걸로 하나 준비하면 될겁니다. 그리고 좀 더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당연히 준비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놓으시면 좋겠지요. 2~3달 정도만 미친 척 준비하면 충분히 고득점 받을 수 있는게 토익이니까요.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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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날 면접있는데 면접보신분 정보좀 부탁합니다.
: 면접볼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