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항공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첫면접이였기에 엄청 떨리고 어리버리하게 굴었죠
대답할때에도 ~~했구요. 이런식으로 대답하구
발음이 꼬여서 버벅거리기도 하구요.
같이 면접을 보던 사람들은 얼마나 똑부러지게 대답을 잘하던지
떨어졌구나 체념을 했는데...
합격 통보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님...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단편적인 말투가 아니라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인 것같습니다.
제가 아는 오빠(삼성에 근무하는)는 남자인데도 ~했구요.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합격했데요. 좀 버벅거리기도 했다구..
이런 것은 하지 말아야지...저것도 하면 안되고...
자꾸 이렇게 생각하면 면접시 경직되고 긴장될수 밖에 없겠죠.
면접관들 이런 사소한것보다는 그 사람의 전체를 보려고 애쓰니까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면접에 임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참고로 면접관이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게 뭔지 아세요?
흔히들 자신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년동안 sk와 모 벤쳐 회사에서 면접관 하셨던 분 왈...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얼마나 솔직하고 가식이 없는가하는 것이지 자신감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가식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잘나도 더 이상 볼것도 없다는 것이 그분의 말씀이셨습니다.
: 삼성 1차 인성면접에서는 어떤 걸 물어보나요?
: 면접정보좀 주세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