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화학계열 회사입니다. 재무구조도 아주 좋지요.
주가를 보세요 전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르는 몇 안 되는
회사중하나. 그러나, 회사가 좋은거랑 개인이랑은 전혀 무관
기계전공한 내가 작년 4월 처음으로 TV에 광고나오는 회사에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전에 물어봤죠. 엔지니어링이 뭐하는 거냐구 어디서 하냐구.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한다고 분명히 그랬거든여. 인사과에서
신규 프로젝트땜에 충원한다고.
이런젠장 뽑히긴 했는데 기계과 전기과는 개만도 못합니다.
완전히 찬밥신세. 회사쪽에서 신경쓰는 건 하나두 없구 신검도 아무데서나 받아서 제출하라더군요. 그리고 연구소는 무슨 얼어죽을 연구소...
연구소에는 화학전공자들만 있고 나머지 공돌이들은 2~3년 마다 새공장또는 기존공장 확장사업에 관련해서 전국을 떠돌아 다녀야 한다더군요.
KCC공장은 참고로 격오지에만 있다는거 아시져. 수원빼고
님도 공장에서 면접보는거 보니 공무나 할 거 같군요. 물론 공무도 하다가 또 다른 공장으로 불려 갈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람.
참고로 나는 바로 관뒀고 내 친구도 몇 일 있다 관두고 기계전공자는 금방 다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그 회사 IMF 이전에 엔지니어링쪽 인원 100명에서 40명으로 줄였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충원했는지...... 한마디로 개판이군요
: 답변들 감사합니다. 근데 전 법대걸랑요...
: 신도리코가 다시 구인공고를 낸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