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도망치고 싶어요........
어제 설에 모회사에 면접을 다녀왔어여..
정말 첨으로..괜찮은 회사 본 것 같은데....
딱1명 뽑는다네여..
담주에 전화연락 준다는데..맘이 참 답답할 뿐입니다..
전 올해 졸업했구여..내 세울껀 하나도 없답니다.
그런 회사에서 연락 온것만도 신기할 따름이져.
이젠 정말 정말 지치네여.
작년 9월 부터 발버둥 쳐 왔는데..
몇 번이나 설 왔다갔다 했는지 몰라여...
변태같은 사장도 만났구여..(정말 인간말종이였져..)
이젠 진이 다 빠지네여..
전 지방에 살아서 그리고 전공상 지방에선 직장을 구하기
어렵답니다..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로 설로 알아볼 수 밖에
없지요..설에서 사는 것도 문제지만 이젠 어느 곳이라도 일하고
싶은데..또 암때나 가믄 안된다는 생각에 또 고민하고 혼란스럽고
..........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 건지 모르겠어여..
여기서 여러 분들의 경험 이야기를 자주접해왔습니다.
도움도 얻었고..
힘도 얻었었지요...
그치만 오늘은 정말 힘드네요..
그냥 도망치고 싶어요.
: 몇가지 더 물어도 될까요?
: payopen에서는 난리났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