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대로 면접 정보임다.
친척집에 들어오자마자 글 남깁니다. 여러분들 잘 되시라구요~~
아침 면접이라 불이나케 갔떠니 회사엔 전부 학생밖에 엄더라구요~~힙합에, 치마에 모두들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전 뭔가 잘못알았는 줄 알았죠. 오늘이 인적성검사였나?
깜빡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BC카드는 자유복이더라구요. 모두들 편한 옷차림에, 9시가 다 되어갈떄쯤 출근하는 모습, 참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정장은 저밖에 없는거 같더군요. ^^;
그럼 이제 면접얘기로 들어가보면, 5:5나5:6정도로 집단면접입니다. 들어가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한 후, 한명당 약5분에서 10분정도 개별면접을 합니다. 그러니까 면접시간이 좀 길죠? 그만큼 성의있게 면접을 진행하시더군요. 약 40분에서 1시간 가량 인성면접을 봅니다. 전공지식은 거의 질문하지 않구요. 다른 조는 뭘 물었는지 몰라서 저희조만 올릴게요. 생각나는거 몇가지..
경력직 님께는 이직 이유, 졸업한 님에겐 졸업하고 지금까지 뭘 했는가? 요즘 신용카드 제재에 대한 개인적 생각, 특이한 취미나 특기에 대해 이유나 간단한 질문, 자신의 장점, BC카드만의 장점,입사후 포부, 마케팅이란?
이것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제 차례가 지나고 나서 어찌나 땀을 흘렸던지 진짜 가고싶은 회사에서 면접을 보니깐 예전보다 많이 떨리더군요. 정말 가고싶은 회사라고 느낄만큼 그 분위기와 인사부 직원님들이 엄청 잘해주십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대기실에서 인터넷도 쓸 수 있구요.
저는 너무 버벅거린거 같아서 솔직히 자신 없구요. 너무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은거 같지만, 제가 드린 정보로 뒤에 님들 꼭 면접 잘 보세요!!!
: 현대자동차 무자료 면접인가요?
: 팬택, 큐리텔 경력자 면접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