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실망이다. 고민했었는데.......
오늘 국민카드 2차 면접을 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삼*카드에 최종합격하여 고민중이었습니다.
삼*은 대기업이라 일이 빡세다고 유명하고,전업계카드사라 정부의 규제등으로 지금처럼 계속성장할수 잇을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민카드 2차 면접을 보러 갔지요.
그런데, 임원진 면접 대기중 회사의 인사담당 차장인가, 부장인가 하는 분이 대기인원 6명중 1명에게 모지점장님 아시지 않냐고 물어보는거예요. 그리고 사는 곳이 어느 동 맞냐고 물어보고 거기 몇번 가봤냐느니하면서 대기인원이 모지점장 잘모른다고 하니까 그럼 아버지가 전화했나보군요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채용담당자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또한, 면접관들도 상당히 보수적인것 같더라구요.
1차면접때는 회사분위기가 삼*보다 맘에들어 국민쪽으로 기울어졌었는데...이젠 실망입니다.
얼마전 면접후기에 LG와 국민으로 고민하신분, 고민하지마세요.
이런 분위기 회사를 가야하는지약간 느슨하다는 느낌도 주더군요
저는 지금 맘은 삼*으로 갈것 같은군요.
제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의견좀 제안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회사를 잘못 보고있는건 아닌지.
이런상황에서, 만약 붙는다면 과연 국민?삼*? 어디를 선택해야 하는 지?
: 그때 고민했던 그사람.
: 교원 편집직이 뭐하는 건가요? 웅..경력위주라구요?
